사회
인천도시공사 관리 특수목적법인 임원 연봉 10% 삭감
입력 2013-12-26 16:25 

인천도시공사(사장 유영성)가 출자해 관리하고 있는 특수목적법인(SPC)들이 공사의 비상경영체제에 동참하기로 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최근 SPC 대표이사들의 고액연봉이 논란이 됨에 따라 고통분담 차원에서 내년도 SPC 임원 연봉을 10% 안팎에서 인하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따라 미단시티개발 등 7개 SPC 임직원들은 올해 보다 적은 연봉을 받게 됐다.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인천도시공사는 올해 기본급 대비 2.8%에 해당하는 급여 인상분 4억4000만 원을 반납하는 등 2009년부터 임금 동결과 반납을 지속해왔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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