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종합심사낙찰제` 도입 환영
입력 2013-12-26 16:02 
한국건설업계를 대표하는 대한건설협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는 기획재정부가 26일 경제관계장관 회의를 거쳐 발표한 '종합심사낙찰제 도입 방안'에 대하여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양 협회는 동 종합심사낙찰제 도입은 우리 공공공사 발주제도가 그간 최저가낙찰제로 대표되는 가격평가 위주의 발주 제도에서 시설물의 품질과 안전을 우선시하는 선진국형 발주제도로 전환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종합심사낙찰제가 충분한 시범사업을 거쳐 최저가낙찰제의 근본 문제였던 덤핑 투찰과 저가 하도급을 방지하고, 합리적인 경쟁을 통해 적정 업체가 선발될 수 있는 원하도급간 상생협력할 수 있는 제도로 정착되길 기원했다.
[매경닷컴 조성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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