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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바르셀로나 5년 재계약…명문 구단 러브콜도 거절
입력 2013-12-26 14:45 
이승우 바르셀로나 재계약

FC바르셀로나 후베닐B(16세 이하)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가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맺었다.

26일 한 스포츠 매체에 따르면 최근 이승우와 바르셀로나는 5년 계약에 합의했으며 현재 최종 사인만 남겨둔 상황이다.

내년 6월 바르셀로나와의 계약 기간이 끝나는 이승우는 그간 유럽 명문 구단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지만 현 소속팀인 바르셀로나를 선택했다.

이번 재계약으로 이승우는 바르셀로나에서 20세까지 뛸 수 있게 됐으며 바르셀로나 측은 이승우를 FIFA 제재가 풀리는 18세 때 성인팀으로 올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11년 바르셀로나 유스팀과 3년 계약한 이승우는 2011-12시즌 26경기 38골 18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엔 12경기 21골을 넣는 등 맹활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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