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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베네수엘라 출신 모스코소 영입
입력 2013-12-26 14:08  | 수정 2013-12-26 14:19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가 전 메이저리그 우완투수 기예르모 모스코소(30)를 영입했다.
일본의 스포츠전문매체 ‘닛칸스포츠는 26일 요코하마와 모스코소의 계약 소식을 알렸다. 베네수엘라 출신의 모스코소는 올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13경기(선발 2경기)에 나서 2승2패 평균자책점 5.10의 성적을 올렸고, 산하 트리플 A 팀에서는 17경기 모두 선발로 나와 7승5패 평균자책점 3.93의 성적을 남겼다.
2009년 텍사스에서 빅리그를 밟은 이후 통산 5시즌 70경기에 등판해 거둔 통산 성적은 70경 13승14패 평균자책점 4.28이다.
기존 외국인선수 외야수 나이저 모건과의 재계약에 실패한 요코하마는 최근 이대호의 전 동료였던 외국인 타자 아롬 발디리스, 시카고 컵스에서 방출된 일본인 투수 다카하시 히사노리(38)까지 영입한데 이어 모스코소와 계약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on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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