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야, 야스쿠니 신사 참배 한목소리 규탄
입력 2013-12-26 13:36  | 수정 2013-12-26 13:57
【 앵커멘트 】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 여야도 즉각적인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태일 기자


【 기자 】
네 국회입니다.


【 앵커멘트 】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 여야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나요?


【 기자 】
여야 모두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력 규탄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아주 잘못된 행동으로 규정했는데요.

유일호 대변인은 "야스쿠니 신사 참배야말로 거꾸로 가는 행보"라며 "주변국의 우려를 해소 해야 하는 일본 총리가 오히려 우려를 강화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도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망동을 규탄한다는 논평을 냈습니다.


박수현 대변인은 "아베 총리의 몰 역사적 행보에 대해 규탄한다"며 "한일 관계의 파국뿐 아니라 동북아 평화질서를 깨뜨리는 망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야스쿠니 신사 참배로 일어선 것은 아베 한 사람이지만 무릎을 꿇은 것은 일본 전체였다고 역사는 분명히 기록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뉴스 김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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