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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대박’ 추신수, 30일 금의환향
입력 2013-12-26 13:23 
FA 대박을 터트린 추신수가 30일 귀국한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말 그대로 ‘금의환향이다. 텍사스 레인저스와 FA 대박계약을 맺은 추신수가 30일 귀국한다.
추신수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는 오는 30일 오전 6시 50분 추신수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30일 귀국 후 2주간 국내 일정을 소화한다. 귀국 첫날에는 입국 현장에서 스탠딩 인터뷰를 가지며, 같은 날 오후 2시 소공동 롯데호텔 본관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
추신수는 이번 시즌 신시내티에서 154경기에 출전, 21홈런 20도루 112볼넷 타율 0.285 출루율 0.423 장타율 0.462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시즌 후 FA 자격을 획득한 그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1억 30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으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추신수는 국내 일정을 소화한 뒤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2014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추신수의 소속팀 텍사스는 2윌 중순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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