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체크카드 1일 이용한도…최대 600만원까지 늘어
입력 2013-12-26 11:41 

내년부터 체크카드 1일 이용한도가 최대 600만원까지 늘어나고 체크카드 회원의 긴급 한도 증액 요청도 24시간 가능해지는 등 체크카드 이용이 더욱 편리해진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체크카드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체크카드 1일 이용 한도를 일제히 확대하기로 했다.
우선 기존 200만~300만원에 불과하던 체크카드 1일 한도가 최대 두 배로 늘어나게 된다. 이는 기존의 체크카드 이용한도로 구매 시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또 체크카드 회원이 긴급 필요에 의해 일시 한도확대 요청을 할 경우 내년 1월부터 24시간 콜센터 등을 통해 즉시 처리가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신한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우리카드, 하나SK카드 등 13개 전업 및 은행 겸용 카드사는 체크카드 1일 이용액 한도 증액을 이미 했거나 내년 1월부터 동참할 예정이며 경남은행은 내년 1분기에 합류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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