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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 남녀신인상 후보 공개…치열한 경쟁 예고
입력 2013-12-26 11:33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금빛나 기자] 26일 MBC가 ‘2013 MBC 연기대상의 남녀 신인상 후보들을 공개했다.

남자 신인상에 ‘금 나와라 뚝딱의 박서준, ‘오로라 공주의 오창석, ‘사랑해서 남주나 이상엽, ‘메디컬 탑팀의 최민호, ‘구가의 서의 최진혁이 후보로 올랐으며, 여자는 ‘구암 허준의 박은빈, ‘기황후의 백진희, ‘구가의 서의 이유비, ‘오로라 공주의 전소민이 후보로 오르며 대상 못지않은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또한 축하무대로 5인조 아이돌 그룹 샤이니가 ‘여왕의 교실 아역배우들과 함께 작업한 ‘여왕의 교실 OST ‘초록비 무대를 방송 최초로 선보인다.

2부의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할 축하무대는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시몽, 미몽 자매로 출연해 열연을 펼쳐 깊은 인상을 남긴 김보연과 박해미가 화끈하고 열정적인 노래와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보연과 박해미는 각각 1983년 서울 국제가요제와 1985년 MBC 대학 가곡제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을 정도로 노래에 있어서도 내공이 높은 배우들로 유명해 시원한 가창력과 열정적인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대상과 더불어 시청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올해의 드라마 후보로는 ‘구가의 서 ‘금 나와라 뚝딱 ‘기황후 ‘백년의 유산 ‘스캔들 ‘오로라 공주 등 올 한해 MBC 드라마를 빛낸 6편의 화제작들이 경합을 벌인다. 이번 시상식 무대에서 각 작품의 주연배우들이 자신의 드라마를 직접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배우 이승기와 한지혜가 진행하는 ‘2013 MBC 연기대상은 오는 30일 오후 8시 5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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