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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선언’ 공서영, ‘동네 한 바퀴’ MC 발탁…남희석과 호흡
입력 2013-12-26 10:51 
[MBN스타 김나영 기자] 전 스포츠 아나운서 공서영이 예능프로그램 MC로 발탁됐다.

공서영은 내년 1월 4일 첫 방송 예정인 채널A ‘컨츄리 선수권 대회-동네 한 바퀴(이하 ‘동네 한 바퀴)에 남희석과 함께 공동 MC를 맡았다.

공서영은 ‘명불허전 ‘아이러브베이스볼 시즌4 ‘베이스볼 워너비등을 통해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해 왔으며 지금까지도 야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그가 프리랜서를 선언한 후 맡은 프로그램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동네 한 바퀴를 통해 공서영은 도시적인 이미지와 다르게 카메라 밖에서도 시골 어르신들에게 손녀딸 같이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여, 농촌 친화형 MC인 남희석의 인정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민화투 경기 중계에서는 전문 용어들을 맛깔스럽게 구사해 웃음을 선사했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이에 공서영은 비로소 내게 맞는 전문분야를 찾았다”고 말하며 평소 ‘야구여신 이미지 뒤에 감춰져 있던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공서영의 첫 예능프로그램 MC 신고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채널A ‘동네 한 바퀴는 내년 1월 4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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