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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주연 ‘변호인’, 성탄절 특수 ‘톡톡’…2일간 110만명 동원
입력 2013-12-26 09:24 
영화 ‘변호인이 크리스마스 특수 이틀 동안 110만 명을 동원하는 위력을 보였다.
26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25일 하루 동안 총 64만 54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하루 전인 24일에는 46만명을 동원했다. 18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311만 4750명을 기록 중이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 짧은 세무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임시완 등이 출연하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일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용의자는 50만 4022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24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는 85만 7441명이다. 이어 3위는 ‘어바웃 타임으로 17만 2568명을 동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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