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KMH, 4분기 실적 회복 예상"
입력 2013-12-26 08:47 

KMH의 4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강정호 NH농협증권 연구원은 26일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KMH의 4분기 실적도 회복될 것"이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9% 늘어난 224억원과 68% 증가한 3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시아경제의 광고 매출이 증가하고 팍스넷이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이란 분석이다.
강 연구원은 "자회사들의 내년에도 지속적인 실적 개선으로 연매출액은 올해 대비 12% 성장한 957억원, 영업이익은 35% 성장한 16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내년엔 고객사들이 SD급에서 HD급으로의 방송화질을 전환하면서 방송 송출 평균판매단가(ASP)가 늘어날 것"이라며 "자회사 팍스넷의 합병 시너지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NH농협증권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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