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연말 대형차 할인판매 경쟁 후끈
입력 2013-12-26 07:00 
【 앵커멘트 】
연말이면 자동차 연식이 바뀌기 때문에, 자동차 업체들은 대대적인 할인 판매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올해는 특히 신형 제네시스 출시로 판도가 뒤바뀐 대형차 시장의 할인 경쟁이 치열합니다.
어떻게 하면 돈을 아낄 수 있는지 정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새로 출시된 신형 제네시스가 인기를 끌면서, 대형차 할인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제네시스의 경쟁차인 K9 3.3 모델은 기본 200만 원에 개별소비세 1%를 할인해줘, 판매가가 사상 처음으로 5천만 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현대차도 뒤질세라 재고가 남은 구형 제네시스 5% 할인에 나섰고, 크라이슬러는 300C를 800만 원 할인해 맞불을 놨습니다.

중형차 시장에선 혼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쏘나타는 70만 원 할인, K5는 70만 원에 더해 유류비 20만 원 할인, SM5는 50만 원 할인을 내걸고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준중형차나 소형차를 노린다면 각각 100만 원과 30만 원 저렴해진 2013년형 아반떼와 엑센트도 좋은 선택입니다.

▶ 스탠딩 : 정주영 / 기자
- "전문가들은 재고 소진을 위해 대대적인 판촉 행사가 펼쳐지는 지금이 신차를 구입할 가장 좋은 시기라고 입을 모읍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jaljalaram@mbn.co.kr]

영상취재 : 박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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