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겨울철 난로화재 등 이어져
입력 2013-12-26 07:00  | 수정 2013-12-26 08:56
【 앵커멘트 】
추운 겨울 난로를 켜놓다 부주의로 비닐하우스 전체가 불에 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남 창원에선 폐가구에서 시작된 불로 둑방 전체에 불이 옮아붙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강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비닐하우스가 하얀 연기로 뒤덮였습니다.

난로를 켜두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비닐하우스에 불이 옮겨 붙은 겁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전체가 타고, 4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

둑에 버려둔 폐가구에서 시작된 불이 둑방 전체로 옮아붙었습니다.


둑 인근 330㎡가 불에 탔는데, 마른 풀에 불이 붙어 진화에 1시간 가까이 소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재발화 방지조치와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주택 안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지하 작은방에서 시작된 불이 주택 전체로 번진 겁니다.

사람이 없어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로 1,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MBN뉴스 강현석입니다. [wicked@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