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中企 `패스트트랙` 1년 연장…지원기간은 3년으로 제한
입력 2013-12-25 17:34 
신용도가 취약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패스트트랙 프로그램(FTP)이 1년 더 연장된다.
금융위원회는 25일 대내외 경제 불안 요인이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중소기업 구조조정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FTP 제도를 내년까지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다만 A등급 기업은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A등급 기업은 정상 영업이 가능하며 일시적인 경영 애로 상태에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FTP 지원 기간은 3년으로 제한했다. 그간 1년 단위로 FTP 지침을 연장하면서 전체 지원 기간은 제한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자동으로 만기가 연장되는 결과를 발생시켰다.
[박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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