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필리핀, 폭죽사고로 9백여명 부상
입력 2007-01-02 11:20  | 수정 2007-01-02 13:34
필리핀에서는 지난 연말연시 폭죽사고로 90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프란시스코 두케 필리핀 보건부 장관은 정부의 폭죽사용 금지 발표에도 불구하고 872명이 다치고 총기 오발사고로 3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리아 아로요 대통령이 연말 폭죽판매를 일체 금지했지만 부상자는 지난 해보다 50%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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