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사·학생·학부모 절반 "방학 분산제 찬성"
입력 2013-12-25 15:06 
교사와 학생, 학부모 절반 정도가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인 방학 분산제 도입에 찬성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형태에 대해서는 교사 대부분과 학부모는 자율휴업일을 활용한 단기방학을 선호했고, 학생은 시험 뒤 일주일 정도 쉬는 형태를 원해 의견이 다소 엇갈렸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발표한 '방학 분산제 실시 적합성 분석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469개교 교원과 학생, 학부모 7천275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46.7%가 '방학 분산제 도입에 찬성한다'고 밝혔고, '찬성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32.4%였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