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감자별’ 김정민, 두 아들 동심 위해 산타 변신…아들바보
입력 2013-12-24 22:03 
‘감자별’에서 김정민이 두 아들을 위해 산타로 변신했다. 사진=감자별 캡처
[MBN스타 대중문화부] ‘감자별에서 김정민이 두 아들을 위해 산타로 변신했다.

24일 방송된 tvN 드라마 ‘감자별 2013QR3에서 김도상(김정민 분)은 산타의 존재를 믿지않는 규영(김단율 분), 규호(정준원 분)를 위해 산타로 변신을 계획했다.

이날 도상은 산타할아버지의 존재는 절대 믿지않는 두 아들을 위해 능청스러움으로 산타가 있다고 주장한다. 아빠 도상의 주장에도 아들은 산타할아버지가 어디있냐”라며 대놓고 선물을 요구한다. 당황한 도상은 산타 변신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그 모습에 아내 노보영(최송현 분)은 요즘 아이들 눈치가 얼마나 빠른데 그런 걸 믿겠냐”고 말린다.

기어코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주겠다는 도상은 완벽한 준비로 아이들 앞에 산타로 나타난다. 산타의 존재에 아이들은 당황하고 모든 계획은 성공으로 돌아간다. 안도의 한숨을 내쉰 도상은 거실에 나와 아내에게 성공을 알리는 뽀뽀를 하고, 우연히 산타의 가는 길을 배웅하려고 나온 아이들이 그 장면을 목격한다.

다음날 아이들은 산타의 존재에 저절로 눈물을 흘리며 어제 산타가 엄마와 뽀뽀를 했다. 아빠와 엄마가 이혼하는 게 아니냐”고 걱정한다. 완벽한 산타 연기가 아이들을 속였지만 동시에 아이들에게 눈물도 안겨 웃음을 선사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