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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 캐나다 크리스마스 보내면서 심경글 올려…향후 원더걸스 활동은?
입력 2013-12-24 21:47 
사진=선예 트위터


'선예 캐나다 크리스마스'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선예의 크리스마스 인사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선예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캐나다의 크리스마스"라며 "아이스트리, 푸틴(전통음식) 그리고 가족과 함께"라고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정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쳐다보는 선예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눈 쌓인 길을 배경으로 우두커니 서 있는 나무와 집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 장식 등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10월 태어난 선예 부부의 딸은 사진에 등장하지 않아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선예 캐나다 크리스마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선예 캐나다 크리스마스, 남편과 오붓한 시간 보내는 모습 보기 좋네요! 로맨틱한 일상 보내는구나" "선예 캐나다 크리스마스, 인사 보니 잘 지내고 있나 보다! 보기만해도 미소가 지어지네! 행복해보여요" "선예 캐나다 크리스마스, 향후 원더걸스 활동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선예가 심경글을 전해 화제입니다.

24일 선예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의 선택으로 인해 팬 여러분들께 꾸준한 원더걸스 활동을 보여드리지 못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이런 말로는 다 위로가 되지 못하겠지만 적어도 죄송하단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원더걸스의 개인 활동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올 한해 저는 여러분 덕분에 너무나 감사하고 소중한 한 해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이 여러분께도 복된 한해가 되었길 소망합니다! 기쁜 성탄 보내세요. 메리크리스마스!”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선예는 지난 1월 말 선교사 출신 제임스 박과 결혼 소식을 알려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선예의 결혼 이후 원더걸스의 활동은 잠정 중단됐고 현재 선예는 임신과 출산을 마친 뒤 캐나다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멤버 소희는 현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연기자의 길을 가겠다고 선언하게 됐고, 사실상 원더걸스 원조멤버들의 활동은 불투명해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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