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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경복궁 야간 개방, 내년 1월 중 각 6일간 실시
입력 2013-12-24 21:39 
창경궁 경복궁 야간 개방
창경궁 경복궁 야간 개방

내년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창경궁과 경복궁이 야간 개방을 실시한다.

24일 문화재청은 창경궁은 2월11일부터 16일까지, 경복궁은 2월12일부터 17일까지 각 6일간 야간 개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을 겨울 야간 개방을 내년 1월 중 각 12일간 시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동절기 노면 결빙으로 인한 관람객 안전사고 발생 예방 등을 위해 개방 시기를 2월로 조정하고, 기간도 6일로 줄였다. 단, 화재취약구역인 창경궁 대온실과 춘당지 일대는 개방되지 않는다.

창경궁의 1일 최대 관람인원은 1700명(인터넷 1570매, 현장판매 130매)으로 관람료는 주간과 동일하게 1000원이다. 관람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이며 입장마감시간은 관람종료 1시간 전인 오후 9시다.

경복궁의 1일 최대 관람인원은 1500명(인터넷 1390매, 현장판매 110매)으로 관람료는 3000원이다. 관람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이며, 입장마감시간은 오후 8시다.

입장권은 1인당 2장씩만 판매하고, 인터넷 예매는 옥션티켓(https://ticket.auction.co.kr)을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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