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네이버, 전국 소규모 점포에 한글 간판 지원
입력 2013-12-24 17:38 


네이버가 한글의 가치를 더 널리 알리기 위한 한글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규모 점포들에 한글 간판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지난 10월 한 달간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은 청년창업점포, 소규모 개인상점의 사연 중 업체 20곳을 선정해 한글 간판을 직접 제작, 설치하는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낡은 간판을 가지고 있었거나 간판 없이 운영해왔던 가게, 한글이름을 지켜온 가게 등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에 걸쳐 점포를 선정했습니다.
네이버는 선정된 곳에 대해 사전 현장 답사와 점포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각각에 어울리는 한글 간판을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네이버 유승재 마케팅센터장은 "이번 한글간판지원 프로젝트로 사람들에게 일상 속에서 잊고 지낼 수 있는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 뿐 아니라 따뜻한 연말의 온정도 함께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성수 기자 [soladi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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