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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포착]꾸밈 없는 정려원 ‘수수한 민낯’
입력 2013-12-24 16:54  | 수정 2013-12-24 19:18
배우 정려원의 크리스마스 이브는 어떠할까. 서울 논현동 한 식당을 홀로 찾은 정려원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24일 오후 2시께 정려원은 모 부대찌개 전문 음식점에 모습을 드러냈다. 매니저도 없이 홀로 흰색 자가용 승용차 벤츠 지바겐 g500에서 내린 그는 식당에서도 다른 손님들을 의식하지 않고 식사를 마쳤다.
패셔니스타로 소문난 그의 의상도 눈길을 끈다. 검정색 롱코트와 바지에 빨간색 목도리로 포인트를 줬다. 화려하게 꾸미지 않은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도 평소 소탈한 그의 성격을 짐작하게 한다.
현장에 있던 시민 장혜진(30) 씨는 "처음에 연예인인 지 모를 정도로 꾸밈 없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다만 크리스마스 이브에 홀로 밥을 먹고 있는 모습을 보니 조금 외로워 보였다"며 웃었다.

한편 정려원은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아트스타 코리아의 진행자로 최근 낙점됐다. '아트스타 코리아‘는 일종의 아티스트 발굴을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정려원은 평소에 관심을 두고 있던 분야라 즐겁게 촬영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 프로그램에 애정을 갖고 예술이 대중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진행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려원은 평소 예술 활동에 관심을 두고 연기 활동 외 대부분 시간을 그림을 그리는 데 쏟고 있다. 이미 이런 열정을 인정받아 서울시립 미술관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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