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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동원 모친 `그리운 내 아들` [mk포토]
입력 2013-12-24 16:25 
'최동원 추모 기념, 2013 야구체험스토리' 개막식이 24일 오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故 최동원 모친 김정자 여사가 최동원 선수 유품 전시존을 바라보고 있다.
야구의 메카 부산에서 열리는 역대 최대 규모의 야구 체험전답게 69일간 마해영, 양준혁, 이승엽, 송승준, 강민호, 박석민 등 50여 명의 전.현직 한국야구 슈퍼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이번 야구 체험전은 부산 최초로 실내에 돔구장을 구현해 배팅센터, 제구 캐치볼, 포수체험, 토스볼야구, 에어볼야구, 스피트투구, 홈런볼캐처, 외야파울볼 등 실제 프로야구선수들이 사용하는 훈련장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마해영 해설위원과 양준혁 이사장(양준혁야구재단)이 아마추어 야구인들을 대상으로 직접 야구교실을 운영한다. 이 곳에서 야구에 대한 기본 이론부터 전문적인 고급기술까지 단계별 전문 야구강습을 받을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제공된다. 그 밖에도 제1회 야구체험스토리배 리틀야구 초청대회 및 사회인, 여자사회인, 시니어야구대회도 함께 개최한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달샤벳, 에이걸스, 2EYES, 틴트, ROK-KISS 등 인기 아이돌그룹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벡스코)=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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