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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성탄절 맞이 ‘미스코리아’ 특별편성…‘미코 데이’ 만든다
입력 2013-12-24 15:49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가 성탄절 휴일 낮 1,2부 재방송과 함께 3부 본방송까지 이어간다.

‘미스코리아는 1997년을 배경으로 위기에 처한 화장품 회사 회사원들이 자신의 고교시절 전교생의 퀸카였던 그녀를 미스코리아로 만드는 생계형 로맨틱 코미디다. 이미 드라마 ‘파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서숙향 작가와 권석장 감독이 다시 손을 잡았고 이선균, 이성민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하면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1,2회 방송 이후 ‘미스코리아는 특유의 따뜻함과 유쾌함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삶의 페이소스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MBC는 25일 낮에 지난 방송을 놓친 시청자들을 위한 재방송을, 그리고 당일 밤에는 3회 본방송을 편성했다.

25일 본방송될 ‘미스코리아 3회에서는 본격적으로 ‘미스코리아가 되기 위해 ‘감귤 아가씨 선발대회에 출전하게 된 오지영(이연희 분)과 이를 돕는 김형준(이선균 분), 그리고 이 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온 마원장(이미숙 분)이 마주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성탄절에 방송되는 ‘미스코리아는 오후 1시 55분에 1,2부가 재방송되며, 밤 10시에는 3부가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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