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선균 회식, 100여명 스태프에 자연산 회 쐈다
입력 2013-12-24 14:53 
배우 이선균이 MBC ‘미스코리아 제작진에게 통큰 회식을 선물했다.
이선균은 최근 제주도에서 진행된 ‘미스코리아 촬영을 마치고 약 100여명이 넘는 스태프들과 배우들과 회식을 가졌다
이선균은 빠듯한 촬영 일정에 고생하는 현장 스태프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마침 제주도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어 저녁으로 자연산 회를 준비했다고.
제작진과 배우들 모두 촬영장에서 서로 매일 얼굴은 보고 있지만 함께 밥 한끼 먹을 시간이 없어 안타까워하던 차에 이선균이 준비한 통 큰 회식자리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이날 이선균이 준비한 회식 자리에는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이연희와 이성민, 이기우 등 배우들이 참석해 스태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연희와 이선균은 옆자리에 나란히 앉아 식사를 했고 회가 담긴 접시에 나온 인삼을 두고 서로 탐내는 인삼 쟁탈전을 벌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결국 두 사람은 사이좋게 인삼 한 뿌리를 나눠먹었다고.
이번 회식에 참석한 드라마 관계자는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 지쳐있는 상태였는데 이선균이 만든 회식자리로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쌓여있던 피로를 풀 수 있었다. 평소 촬영장에서도 주변 스태프들을 잘 챙기는데 이런 자리까지 마련해 ‘미스코리아 팀의 현장 분위기가 더욱 화기애애해 지고 활기를 띠게 됐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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