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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역대 3번째’ 6억엔 연봉자
입력 2013-12-24 14:41  | 수정 2013-12-24 16:22
[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안방마님 아베 신노스케(34)가 연봉 6억엔에 재계약했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24일 아베가 도쿄에 위치한 구단 사무실에서 2년 간 연봉 6억엔(약 60억9500만원)에 재계약했다라고 보도했다. 올해 연봉에서 3000만엔 증가한 금액으로 2005년 사사키 가즈히로(6억5000만엔), 2002년 마쓰이 히데키(6억1000만엔)에 이어 일본 선수로서 세 번째로 연봉 6억엔 대열에 합류했다.
아베는 지난 3월 대만 타이중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 대표팀 주장을 맡아 리더십을 발휘했다. 또한 올해 135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9푼6리 32홈런 91타점을 기록, 홈런 및 타점 부문 1위에 올라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gioia@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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