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日니케이 장중 1만6000 돌파…6년 만에 최고
입력 2013-12-24 14:14 

일본 니케이225 지수가 장중 1만6000선을 회복했다.
24일 오후 2시 현재 니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12.46포인트 오른 1만5982.88을 기록 중이다. 장중 1만6000선을 회복해 6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는 통화·재정정책과 구조개혁을 내세운 이베노믹스 효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니케이지수는 30% 가량 올랐다.
또한 미국 경제가 살아나면서 세계 경제 회복도 계속되고 일본에 대한 양적완화 기조가 계속 유지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상황.
일본 증시 전문가들은 "니케이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1만6000선을 넘어설 경우 연말 폐장까지 추가 상승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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