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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농구팀 VS ‘연예인’ 농구팀, 경기 전부터 치열한 신경전
입력 2013-12-24 14:12 
‘예체능’ 농구팀과 ‘연예인’ 농구팀이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사진=KBS
[MBN스타 남우정 기자] ‘예체능 농구팀과 ‘연예인 농구팀이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24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선 크리스마스 전야를 맞아 ‘예체능 농구팀과 ‘연예인 농구팀이 성탄 자선경기를 치르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경기에서 ‘예체능 농구팀에게 도전장을 건넨 ‘간 큰 녀석들의 정체가 공개됐다. 등장과 동시에 타도 예체능”을 울부짖은 ‘연예인 농구팀은 ‘예체능을 향한 촌철살인 같은 돌직구를 화끈하게 쏟아내며 도발도 서슴지 않은 모습으로 기선 제압에 나섰다.

이지훈은 ‘예체능 농구팀은 오합지졸이다”라고 폭풍 디스를 하는가 하면 조세호는 내가 우리팀의 강백호다. 서지석이 더블 클러치를 하면 나는 트리플 클러치를 한다”라고 밝히는 등 밑도 끝도 없는 무한 자신감으로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연예인 농구팀의 사령관 석주일 감독 역시 자신만의 ‘All 똥개작전을 내세웠다. 그는 우리팀은 모두 똥개가 되야 한다. 크리스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엄포를 놓았다.

이처럼 크리스마스를 맞아 펼쳐진 성탄 자선경기에 걸맞게 서로를 향한 훈훈한 덕담(?)이 이어진 가운데 과연 ‘예체능 농구팀에 도전장을 내민 ‘연예인 농구팀이 어떤 활약을 펼쳤을 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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