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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별’ 노주현, 크리스마스 맞아 깜찍한 성냥팔이 소녀 변신
입력 2013-12-24 11:37 
‘감자별 2013QR3’ 배우 노주현이 성냥팔이 소녀로 깜짝 변신했다. 사진=tvN
[MBN스타 안하나 기자] ‘감자별 2013QR3 배우 노주현이 성냥팔이 소녀로 깜짝 변신했다.

24일 방송 예정인 tvN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성냥팔이 소녀 자선 공연에 나선 노 씨 일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노 씨 가족은 21년 만에 다시 찾은 아들 준혁(여진구 분)과 보육원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초반 수영(서예지 분)이나 진아(하연수 분)가 성냥팔이 소녀 역을 하기로 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수동(노주현 분)이 주인공을 맡게 된 것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감자별 스틸컷에는 노주현이 평소 근엄한 모습과 어울리지 않은 귀여운 망토와 원피스 등을 입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해 ‘감자별 제작진은 실제 촬영 당시 성냥팔이 소녀로 변신한 노주현 선생님이 등장하자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며 함께 연극 무대에 오른 금보라, 여진구, 고경표 등 배우들이 웃음을 참아가며 연기하느라 무척 힘들어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크리스마스를 맞아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성냥팔이 소녀 연극이 웃음을 주면서도 가족 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로 훈훈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감자별은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 씨 일가의 좌충우돌 멘붕 스토리를 담은 시트콤이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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