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금괴 밀반입 도와 뇌물받은 전 세관장 기소
입력 2013-12-24 10:54 
금괴 밀반입 과정에서 편의를 봐달라는 대가로 뇌물을 받은 전 관세청 인천본부 세관장이 구속 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지난 2007년 2월부터 10월까지 금괴 밀반입업자로부터 현금 5천만 원과 고급 양주 등을 받은 혐의로 전 인천본부 세관장 진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진 씨는 휴대품통관국장을 지내던 당시, 이번 사건의 브로커 역할을 했던 부하 직원 윤 모 씨로부터 인사 청탁도 함께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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