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태영♥임유진 과거 사진 봤더니…훈남 훈녀 등극! "메리크리스마스~"
입력 2013-12-24 10:40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윤태영' '임유진' '윤태영 차' '신영균' '윤종용' '메리크리스마스'

배우 윤태영과 임유진의 초호화 결혼식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택시'에 출연한 윤태영은 결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당시 임유진과 윤태영의 결혼식에는 정-재계 인사를 비롯해 연예계 동료 등 4000명의 하객이 자리를 빛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윤태영과 임유진 측은 축의금을 비롯한 화환도 일절 받지 않고 식사를 대접해 식비만 1억원이 넘는 돈을 지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결혼식 때 임유진은 웨딩드레스 중에서도 최고급에 속하는 '베라왕'을 입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이날 윤태영은 ‘택시 오프닝에서 리무진을 연상케 하는 자신의 차를 직접 타고 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를 본 MC 김구라는 진짜 돈 많은 사람들은 외제차 안 탄다. 국산차 중에서도 최고급을 탄다”며 본인 차가 맞느냐”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윤태영은 내 차가 맞다. 직접 운전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김구라는 보통 저런 디자인은 나이 지긋한 회장님들이 즐겨 탈 법 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공개된 윤태영의 차는 1억 1260만원~1억 1620만원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날 윤태영은 아내 임유진에 대해 예쁘진 않지만 글래머 스타일”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윤태영은 또 연예계 최고 부자는 누구냐는 MC들의 질문에 신영균 선생님”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는 신영균 선생님이 최고다. 신영균 선생님이 영화박물관을 하신다”면서 500억 정도 사재 기부해서 예술재단도 만드셨다. 어마어마하다. 한류스타들도 많다고 들었지만 드러난 것이 아니고 소문일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영균은 1960년 ‘과부로 데뷔해 ‘빨간 마후라, ‘연산군, ‘상록수, ‘미워도 다시 한번 등 300여 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으며, 1971년 영화인협회 회장을, 1981년도에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1996년부터 2004년까지 15대·16대 국회의원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윤태영 차, 임유진, 윤종용 전 부회장, 신영균, 결혼식 식비만 1억원이라니 초호화 결혼식이네!" "윤태영, 임유진, 메리크리스마스 보내길" "윤태영, 임유진, 서로 메리크리스마스 기념 카드도 쓸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