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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개봉 5일 만에 200만 돌파…흥행 불 붙었다
입력 2013-12-24 09:47 
사진=포스터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변호인이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무서운 속도로 흥행 중이다.

24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3일 ‘변호인은 27만5511명의 관객을 동원, 202만7485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다.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유지하며 ‘어바웃 타임 ‘호빗-스마우그의 폐허 ‘집으로 가는 길 ‘캐치미 등의 작품들을 제쳤다.

개봉 첫 날 이미 23만 관객 동원,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하며 흥행에 제대로 불이 붙은 셈이다.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변호인의 속도는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동원한 ‘7번방의 선물 ‘광해-왕이 된 남자보다 빠른 속도라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1362만 관객을 동원, 역대 12월 개봉작 중 최고의 흥행작이자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1위인 ‘아바타의 8일보다도 빠른 속도로 200만 관객을 달성, 거센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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