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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 부친 윤종용, 450억 상속설 알고보니…'연예계 최고 부자' 신영균은?
입력 2013-12-24 08:43  | 수정 2013-12-2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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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태영의 아버지 윤종용 씨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윤태영은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 '450억원 상속설'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윤태영은 "아버지는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CEO이기 때문에 제가 어디 나와서 아버지를 언급하는 것이 폐가 된다고 생각해서 말을 안 했는데 점점 오해와 루머가 커지기 시작했다"며 "450억 유산설도 나는 모르는 일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태영은 "아버지의 재산이 얼마인지 탐정을 붙여서 그걸 조사하는 것도 아니다"라며 "마치 화장실 갔는데 누가 문을 연 느낌이다"고 말했습니다.


윤태영의 부친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은 1966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삼성전자 가전부문 대표이사 사장과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을 거쳐 현재 제1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임 중입니다.

또 윤 전 부회장은 2012년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 선정 세계 100대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3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임유진 윤태영 윤종용 전 부회장, 대단한 집안이네" "임유진 윤태영 윤종용 전 부회장, 신영균이 제일 부자구나" "임유진 윤태영 윤종용 전 부회장, 신영균 근황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윤태영은 또 연예계 최고 부자는 누구냐는 MC들의 질문에 신영균 선생님”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는 신영균 선생님이 최고다. 신영균 선생님이 영화박물관을 하신다”면서 500억 정도 사재 기부해서 예술재단도 만드셨다. 어마어마하다. 한류스타들도 많다고 들었지만 드러난 것이 아니고 소문일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영균은 1960년 ‘과부로 데뷔해 ‘빨간 마후라, ‘연산군, ‘상록수, ‘미워도 다시 한번 등 300여 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으며, 1971년 영화인협회 회장을, 1981년도에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1996년부터 2004년까지 15대·16대 국회의원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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