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원·달러 환율, 한산한 거래…1057.0~1066.0 예상
입력 2013-12-24 08:35 

24일 원·달러 환율은 연말을 맞아 실수요 위주로 거래가 체결되며 변동성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지표 호조와 긍정적 성장 전망으로 미 달러 강세 영향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지나 월말을 앞둔 수출업체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늘어날 경우 상승폭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다만 "성탄절 연휴를 앞두고 수급 주체들의 적극적인 매매 플레이가 제한돼 실수급 소화에 주력하며 변동성은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레인지로 1057.0~1066.0원을 제시했다.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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