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이트 크리스마스 없다'…이후 '강력 한파'
입력 2013-12-24 07:00  | 수정 2013-12-24 08:14
【 앵커멘트 】
올해 성탄절은 눈이 없는 포근한 크리스마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성탄절 이후에는 매서운 겨울 추위가 찾아옵니다.
박광렬 기자입니다.


【 기자 】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24일)은 낮 최고기온이 10도까지 오릅니다.

밤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성탄 전야를 보내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하지만,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성탄절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1도에서 0도 사이.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고,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10도로 예상됩니다.

성탄절 이후에는 다시 강력한 한파가 찾아옵니다.

목요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고, 금요일부터 주말까지는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 추위가 기승을 부릴 예정입니다.

기상청은 이후 연말에는 추위가 잠깐 주춤하겠지만 1월 초에는 다시 평년기온은 밑도는 한파가 찾아올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MBN뉴스 박광렬입니다.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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