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철도시설공단, 방글라데시 철도 신호현대화 설계·감리 계약
입력 2013-12-23 23:48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 15일 방글라데시 철도청과 현지에서 약 16억원 규모의 동부지역 철도 신호시스템 현대화사업의 기본설계, 감리 계약을 체결하고 23일부터 본격 수행합니다.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 사업을 통해 이뤄진 이번 계약은 철도공단이 방글라데시 동부지역의 주요 철도노선축인 친키아스타나~치타공간 70km구간의 수송량 증대를 위한 11개 역사의 신호시스템 현대화사업의 기본설계, 시공감리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철도공단은 내년 1월초 신호시스템 현대화사업의 기본설계와 발주서류 준비 업무를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2년간 본 사업에 대한 감리업무를 포함해 모두 30개월간 현지에서 과업을 수행하게 됩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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