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총리와나’ 윤시윤, 윤아 위로해주며 포옹…삼각관계 본격화?
입력 2013-12-23 23:10 
윤시윤이 이범수를 자극하기 위해 윤아를 이용했다. 사진=KBS ‘총리와나’ 방송캡처
[MBN스타 남우정 기자] 윤시윤이 윤아를 위로했다.

2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에선 남다정(윤아 분)이 결혼 계약서를 없애지 않아 권율(이범수 분)에게 독설을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율은 공관에 스파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곤 계약 결혼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남다정에게 계약서를 없앨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권율의 말을 믿지 않은 남다정은 계약서를 없애지 않았고 결국 계약서를 잃어버리는 실수까지 저질렀다. 이에 권율은 이렇게 구제불능일 줄 알았으면 계약 결혼 안 했다. 난 모든 것을 걸고 이 결혼을 선택했는데 남다정 씨는 아닌 것 같다. 우리가 왜 결혼을 했는지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독설을 내뱉었다.

이에 상처를 받은 남다정은 눈물을 쏟아냈고 수행과장 강인호(윤시윤 분)이 이 모습을 보게 됐다.

강인호는 다정을 위로 하던 중 권율이 다정을 찾으러 나온 걸 보곤 그를 자극하기 위해 다정을 안았다. 강인호는 이럴 땐 누군가에게 기대서 우는 거다. 그 누군가가 나여도 괜찮다면”이라고 다정을 달랬다.

이를 보게 된 권율은 은근히 두 사람의 관계를 신경쓰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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