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 차 공개, 김구라 하는 말 "나이 지긋한 회장님이…"

'윤태영'

배우 윤태영이 '엄친아'가 겪는 괴로움을 토로했습니다.

23일 방송된 tvN ‘택시에는 윤태영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습니다.

이날 윤태영은 1999년 '핫'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왕초'에 관한 에피소드를 전했습니다.

이날 윤태영은 "'왕초' 이후 CF요청이 빗발쳤었다"면서 "그중에는 아버지가 근무하는 'S'사도 있었다. 난감해서 '다시 알아보고 전화를 달라'라고 말했다. 아버지 도움을 받았다는 말이 듣기 싫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윤태영은 "얼마 후에는 라이벌사에서 전화가 왔다. 곤란한 기억이었다"라고 허허 웃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태영은 블랙 톤의 리무진을 연상케하는 자신의 차량을 타고 등장했습니다.

김구라가 "본인 차가 맞느냐"라고 묻자 윤태영은 "내 차가 맞다. 내가 직접 운전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김구라는 "보통 저런 디자인은 나이 지긋한 회장님들이 즐겨 탈 법 하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윤태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태영, 역시 재벌집은 남다른데?" "윤태영, 아버지 얘기만 계속하는 듯?" "윤태영, 차 완전 할아버지 차 같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