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피겨스타 안도 미키(26)가 은퇴를 예고하는 글을 남겨 관심을 샀다.
안도는 23일 오전 자신의 SNSfmf 통해 오늘이 선수로서 마지막 스케이팅입니다. 선수로 돌아올 수 있게 해준 여러분들에게 감사합니다”라며 은퇴를 시사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지난 2011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후 한 차례 은퇴를 선언했었던 안도는 지난 4월 딸 출산 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목표로 복귀했다.
하지만 22일 열린 제82회 일본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4.87점으로 5위에 그치면서 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안도는 23일 프리스케이팅에서 압도적인 점수를 기록하지 못하면 그대로 탈락이다.
경기를 마친 뒤 안도는 눈물을 보이며 올림픽 출전 기회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응원해주는 팬들을 위해 좋은 연기를 보여주겠다”며 의지를 불태우기도 했다.
한편 일본선수권대회는 내년 2월 소치 동계올림픽에 나설 대표선수를 가리는 대회다. 우승자에겐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지며, 2위와 3위 그리고 그랑프리 파이널 최고 성적 선수 가운데 두 명이 추가 선발된다. 일본 피겨스케이팅의 간판인 아사다 마오(23)는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3.01점으로 1위에 올랐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안도는 23일 오전 자신의 SNSfmf 통해 오늘이 선수로서 마지막 스케이팅입니다. 선수로 돌아올 수 있게 해준 여러분들에게 감사합니다”라며 은퇴를 시사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지난 2011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후 한 차례 은퇴를 선언했었던 안도는 지난 4월 딸 출산 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목표로 복귀했다.
하지만 22일 열린 제82회 일본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4.87점으로 5위에 그치면서 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안도는 23일 프리스케이팅에서 압도적인 점수를 기록하지 못하면 그대로 탈락이다.
경기를 마친 뒤 안도는 눈물을 보이며 올림픽 출전 기회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응원해주는 팬들을 위해 좋은 연기를 보여주겠다”며 의지를 불태우기도 했다.
한편 일본선수권대회는 내년 2월 소치 동계올림픽에 나설 대표선수를 가리는 대회다. 우승자에겐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지며, 2위와 3위 그리고 그랑프리 파이널 최고 성적 선수 가운데 두 명이 추가 선발된다. 일본 피겨스케이팅의 간판인 아사다 마오(23)는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3.01점으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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