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석준 아나, 이혼 보도 하루 만에 법적절차 완료
입력 2013-12-23 18:10  | 수정 2013-12-24 21:57
이혼을 예고한 한석준(38) KBS 아나운서와 김미진(35) 전 한국경제 TV 아나운서가 23일 법적 절차를 밟았다. 이혼 소식이 보도된지 하루 만에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오전 법원에서 만나 이혼 절차를 밟고 서로에게 격려의 말을 남기고 해외로 각각 출국했다. 휴식을 가지며 아픈 마음을 추스를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이혼 보도가 나기 전인 지난 21일 트위터에 잠시 떠나는 여행. 평안을 찾고 나를 다시 찾고. 다녀오겠습니다”라며 심경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동료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난 김미진 아나운서와 결혼했으나 슬하에 아이는 없었다.
방송에서도 공개적으로 부부애를 과시하던 두 사람은 1년 전부터 별거하면서 이혼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이혼 사유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다만 두 사람이 나쁘게 헤어진 것은 아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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