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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열애설에 불똥…지오 “멍청한 건지, 심심한 건지” 분노
입력 2013-12-23 17:58 
엠블랙 지오가 소지섭과 주연의 열애설 보도와 관련해 자신의 이름이 언급된 것에 대해 분노했다. 사진=지오 트위터
[MBN스타 대중문화부] 엠블랙 지오가 소지섭과 주연의 열애설 보도와 관련해 자신의 이름이 언급된 것에 대해 분노했다.

23일 지오는 자신의 트위터에 멍청한 건지, 심심한 건지. 한심하기 짝이 없다. 기사가 나면 사실 여부를 떠나 사실이 되어버리는 세상. 내가 겁을 먹었다고? 똥줄을 타? 아닌 건 아니라 해야죠. 하지도 않은 말 지어낸 기자분도 이 글을 보셨으면 합니다”라는 글을 썼다.

이는 소지섭과 주연의 열애설과 함께 지오가 두 사람의 주선자로 나섰다고 보도된 것과 관련해 한 매체가 소속사의 말 옮겨 쓰는 과정에서 벌어진 실수를 겨냥한 글로 보인다.

앞서 이날 여성월간지 우먼센스 1월호에 따르면 소지섭은 10세 연하인 주연과 1년 4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글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SBS 드라마 ‘유령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엠블랙 지오의 소개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평범한 데이트를 하며, 함께 미국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한 주연은 지인들에게 소지섭을 남자친구라고 부르며 애정을 과시했으며, 두 사람의 교제는 측근들에게는 공공연한 비밀로 통하고 있다. 두 사람의 지인이나 애프터스쿨의 멤버들 역시 이미 교제 사실을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지섭의 소속사 피프티원케이는 소지섭 씨와 애프터스쿨 주연 씨는 엠블랙 지오를 비롯해 친한 동생들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몇 번 만나면서 친분을 쌓은 친한 동생이자 후배 사이”라며 두 사람의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


이어 본의 아닌 열애설로 지오 씨와 주연 씨에게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한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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