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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올드보이’ 1월 16일 개봉 확정
입력 2013-12-23 15:32 
사진=예고편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올드보이가 개봉일을 확정 짓고 관객과의 만남에 나선다.

23일 ‘올드보이의 배급사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는 ‘올드보이가 2014년 1월 16일 개봉을 확정 지은 소식과 함께 심의 반려된 19금 예고편을 공개했다.

‘올드보이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자들에게 납치돼 이유도 모른 채 감금된 지 20년, 잃어버린 딸을 찾고 자신을 가둔 놈에게 복수하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한 남자의 복수를 그린 영화다.

주인공 조 두셋(조슈 브롤린 분)의 복수를 더욱 리얼하게 보여주기 위해 이번에 공개된 19금 심의반려 예고편은 개봉을 고대했던 영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본 예고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조슈 브롤린의 화려하고 강렬한 액션이 더욱 실감나게 담긴 데다 조 두셋을 20년간 감금시킨 주인공 에이드리안 프라이스 역을 맡은 샬토 코플리의 나체 수영신과 기존의 예고편에는 절대 담길 수 없었던 조 두셋과 마리(엘리자베스 올슨 분)의 아찔한 러브신 등이 새롭게 공개됐다.

또 마지막에 이르러 조 두셋을 실제로 감금했던 차니(사무엘 L. 잭슨 분)가 조 두셋에게 사로잡혀 생명의 위협을 받는 장면도 추가돼 과연 조 두셋이 자신의 감금에 둘러싼 비밀을 밝혀낼 수 있을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올드보이는 오는 1월 16일 개봉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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