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소지섭 측 "주연과 열애 아냐…미국여행 사실 무근" 발끈
입력 2013-12-23 15:14  | 수정 2013-12-23 15:38
배우 소지섭(36)이 애프터스쿨 주연(26)과 열애하고 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소지섭의 소속사 측은 23일 "두 사람이 친한 것은 맞지만, 연인 관계는 절대 아니다"고 해명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SBS 드라마 '유령'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엠블랙 지오의 소개로 처음 만난 것은 맞다"면서도 "좋은 선후배 사이일 뿐이지 교제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친구들이나 지인들과 함께 주연씨가 소지섭씨의 집에 몇 차례 방문하기는 했다"고 인정하면서도 "두 사람이 함께 미국여행을 갔다왔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발끈했다.

여성월간지 우먼센스 1월호는 두 사람이 지오의 소개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한남동에 위치한 소지섭의 집에서 데이트를 즐겼고, 함께 미국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고 썼다. 또 주연이 지인들에게 소지섭을 '남자친구'라고 부르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전했다.
한편 소지섭은 최근 드라마 '주군의 태양'을 끝내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최근 MBC '무한도전'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주연은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 등을 통해 연기자로도 팬들을 찾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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