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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 나’ 윤아, 단아한 한복 자태…총리 부인 완벽변신
입력 2013-12-23 11:05 
‘총리와 나’ 윤아가 단아한 한복 맵시를 뽐냈다. 사진=KBS
[MBN스타 남우정 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단아한 한복 맵시를 뽐냈다.

23일 KBS2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제작사는 단아한 한복을 입고 매혹적인 ‘총리家 안방마님의 자태를 한껏 드러낸 윤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서 윤아는 양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우아한 자태의 한복 맵시를 뽐내고 있다. 곱슬곱슬한 펌을 풀고 긴 생머리를 곱게 묶은 채 은은한 파스텔 색동 저고리와 고운 연분홍 치마를 입고 순수한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윤아의 뽀얀 우윳빛 피부는 그의 청순한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데 이어 쌀쌀할 날씨도 잊게 할 만큼 화사한 봄 향기를 느끼게 한다.

이는 극 중 권율(이범수 분)과의 결혼으로 인해 '총리家'에 입성하게 된 다정(윤아 분)의 첫 번째 작업복인 것. 다정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총리 부인의 우아한 기품을 잃지 않기 위해 청바지를 벗고 곱디고운 한복 자태로 새댁 콘셉트를 밀고 나가게 된다.

이 장면은 지난 9일 경기도 일산의 드라마 세트장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윤아는 ‘총리家 안방마님으로서의 모습을 나타내는 첫 장면을 앞두고 여러 벌의 한복을 입어 보는 등 남다른 신경을 기울였다.

이에 ‘총리와 나 제작진은 지금껏 입고 나왔던 드레스와는 또 다른 윤아의 청초한 한복 자태에 촬영장 스텝들은 연신 ‘정말 예쁘다며 탄성을 지르는 등 폭발적인 분위기를 이어갔다”며 윤아 또한 자신의 첫 작업복인 한복을 입고 촬영에 나서게 된 것에 남다른 설렘을 드러냈다”고 귀띔했다.

이범수-윤아의 본격적인 결혼 생활로 제 2막에 접어든 ‘총리와 나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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