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애플, 中 차이나모바일과 아이폰S·5C 판매 계약 체결
입력 2013-12-23 10:58 

애플은 22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과 아이폰의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한 때 중국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아이폰은 삼성전자와 중국 휴대전화 제조 기업의 저가 스마트폰에 밀려 매출이 급격히 줄었다. 이번 계약으로 중국에서의 아이폰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5일부터 아이폰5S와 아이폰5C가 애플 대리점과 차이나모바일 대리점에서 에약주문을 받으며 다음달 17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된다.
중국 국영인 차이나모바일은 7억5000만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양사는 아이폰의 판매가격이나 기타 계약조건을 밝히지 않았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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