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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 “영화 흥행실패와 연대보증 피해…비참했다”
입력 2013-12-23 10:55 
사진= SBS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이성재가 힘든 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23일 방송 예정인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이성재는 영화 흥행실패와 연대보증 피해로 인해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과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성재는 영화 ‘미술관옆 동물원 ‘신라의 달밤 ‘공공의 적 등으로 출연하는 영화마다 흥행에 성공하며 승승장구했다.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불리던 그가 6~7개의 영화에 모두 흥행실패하며 시련을 겪게 됐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연대보증 때문에 집마저 가압류에 걸리는 인생 최대의 위기에 놓이게 됐다.

결국, 빚 때문에 집까지 팔아야 하는 상황에 처한 이성재는 비참했다”며 당시의 심정을 밝혔다. 시종일관 유쾌한 모습을 보였던 이성재의 뜻밖의 고백에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성재는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시련을 이겨냈다고.

한편, ‘힐링캠프 이성재 2편은 오는 23일 밤 11시 15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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