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흥건설, 올해 아파트 공급실적 전국 3위 달성
입력 2013-12-23 10:27 
'S-클래스'라는 아파트 브랜드로 알려진 중흥건설이 올 해 국내 건설사 중 주택공급실적 3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중흥건설은 올 1월 광주광역시 우산동을 시작으로 세종시에만 4천7백여 가구를 분양하는 등 올 해 전국적으로 중흥S-클래스 아파트 1만 1천여 가구(주거오피스텔 2483실 포함)를 공급했다.
이 회사는 철저한 자금 관리를 통한 내실경영과 공공택지 위주의 공급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비업무용 자산은 사지 않고, 보증은 서지 않으며, 적자가 예상되는 프로젝트는 수주하지 않는다는 이른바 정찬선 회장의 '3불 원칙'을 경영에 도입·실천해 오고 있다.
중흥건설의 이 같은 행보는 지난 7월에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시공능력평가결과에서 14계단(63위) 수직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대형건설사도 받기 어려다는 기업신용평가 AA-를 받았다.
한편 중흥건설은 주택사업은 물론 골드레이크CC(36홀), 골드스파&리조트 등의 레저분야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에도 혁신도시, 세종시 등 전국에서 7천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조성신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