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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공주’ 후속 ‘빛나는 로맨스’, 23일 첫 출격
입력 2013-12-23 10:00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새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가 ‘오로라 공주의 빈자리를 채운다.

23일 첫 방송되는 ‘빛나는 로맨스는 ‘분홍립스틱 ‘천사의 선택으로 유명한 서현주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구암 허준의 기획을 맡았던 신현창 PD, ‘드라마 페스티벌-소년, 소녀를 다시 만나다로 밀도 있는 연출을 선보인 정지인 PD가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빛나는 로맨스는 학부모 위장 이혼으로 어처구니없게 이혼을 당한 여주인공 빛나(이진 분)와 새 어머니 순옥(이미숙 분), 피가 섞이지 않은 동생 윤나(곽지민 분) 비혈연 가족으로 묶인 세 여자가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룬다는 기획의도로 따뜻한 가족의 사랑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첫 타이틀롤인 빛나 역을 맡은 이진에서부터 3년 만에 MBC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박윤재, 조안, 곽지민 등 젊은 배우들과, 홍요섭, 이미숙, 이휘향, 견미리 등 신구배우들이 조화를 이루며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19일 서울 영동포 타임스퀘어 아몰리스에서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신현창 PD는 저녁 일일시간에 거칠고 험악한 이야기가 아닌 재밌고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없을까라는 생각에서 탄생한 드라마다. 제 입장에서는 제 평생 경험해 보지 못한 훌륭한 대본과 많은 연기자들을 만나서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다. 끝까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좋은 드라마를 만들 것”이라고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오자룡이 간다 ‘오로라공주로 이어지고 있는 MBC 일일드라마 불패신화를 ‘빛나는 로맨스가 이어갈지도 관심거리다. 견미리는 전작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만큼 많은 분들이 우리 드라마를 더 보지 않을까 생각 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이미숙은 드라마의 모든 등장인물들이 개성 있고 재미있다. 출연진이 만들어내는 시너지 효과가 무척 크다”며 작품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빛나는 로맨스는 23일 7시 15분 첫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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