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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윤명선 작곡가, 음저협 신임 회장 선출
입력 2013-12-23 09:58 
장윤정의 ‘어머나를 만든 작곡가 윤명선(46)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관리공단에서 열린 음저협 제22회 회장직 선거에서 윤명선은 김기표, 지명길, 최희성, 정경천 등 5명의 후보 중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아 차기 협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임기 4년)으로 당선됐다.
협회는 윤 당선인이 협회 회계 내역 상세 공개를 골자로 하는 협회 투명성 제고, 저작권 미래 연구소 신설, 업무 분야별 감사 확충, 세계화를 위한 국제부 강화 등을 주요 공약을 내걸었다”고 밝혔다.
경기대 행정학과를 나온 윤명선은 해군홍보단을 거쳐 솔로 가수, 음반 제작자, 작곡가 등 다양한 이력을 쌓아왔다. 주요 히트곡으로는 장윤정의 ‘어머나를 비롯해, 슈퍼주니어의 ‘로꾸거, 이루의 ‘까만안경, 이승철의 ‘서쪽하늘, 김장훈의 ‘허니 등이 있다.
윤명선은 내년 2월 취임해 회장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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