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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강예원-가인의 ‘조선미녀 삼총사’, 내년 1월 개봉 확정
입력 2013-12-23 09:32 
사진=쇼박스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조선미녀 삼총사가 개봉일을 확정 짓고 관객과의 만남에 나선다.

23일 ‘조선미녀 삼총사의 배급사 쇼박스는 2014년 1월 관객들을 사로잡을 ‘조선미녀삼총사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조선미녀삼총사는 완벽한 검거율을 자랑하는 조선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삼총사가 조선의 운명이 걸린 거대한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유쾌·상쾌·통쾌 쾌감 오락무비다.

공개된 포스터 속 삼총사를 이끄는 리더 진옥(하지원 분)은 으뜸가는 미모와 무공은 물론, 감쪽같은 변장술까지 두루 갖춘 만능검객이다. 대한민국 액션 여신 하지원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자신감 넘치는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둘째 홍단(강예원 분)은 쓰러져 가는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 하는 억척 주부검객으로, 온갖 금은보화를 어깨에 걸치고 있는 그녀의 미소에서 돈을 사랑하는 주부검객의 캐릭터가 엿보인다.

애교라고는 조금도 없는 막내 가비(손가인 분)는 어떤 상황에 처하든 뇌를 거치지 않고 바로 주먹을 발사하는 시크검객이다. 무대에서의 카리스마, 그 이상을 느낄 수 있는 강렬한 눈빛과 예사롭지 않은 액션 포즈를 선보이는 그녀에게서 차세대 충무로 액션 여신의 자질이 느껴진다.

또한 저마다 개성 넘치는 삼총사를 하나로 묶어줄 그들의 스승으로는 고창석이 분해 눈길을 끈다. 충무로의 미친 존재감으로 불리는 그는 단 세 손가락과 눈빛만으로도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어 영화 속 활약을 기대케 한다.

‘조선미녀삼총사는 오는 1월 개봉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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