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수로 김우빈 통화, "위문 편지 부탁…10장도 모자라" 폭소
입력 2013-12-23 07:54 
MBC '일밤-진짜 사나이'의 김수로가 배우 김우빈에게 전화 연결을 했다.
22일 방송된 '진짜사나이'에서 멤버들은 백골부대의 GOP 소초 경계 임무에 투입됐다.
이날 멤버들은 부대에 '위문 편지 선발 대회'가 있다는 것을 알고는 지인들에게 전화 통화를 했다.
김수로가 선택한 이는 김우빈. 김우빈은 김수로의 전화를 처음에는 받지 않았지만, 다시 전화를 걸자 전화를 받았다.

김수로가 "우빈아, 형이야"를 반갑게 외치자 김우빈은 "군대 가 계신 거예요?"라고 웃으며 답했다. 김수로는 위문편지를 부탁했고 김우빈은 "제 마음을 다 표현하려면 편지 10장을 써도 모자른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김수로 김우빈 통화, 보기 좋다", "김수로 김우빈 통화, 안 받았으면 큰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로와 김우빈은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같이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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